매독 증상 및 원인 검사 : 여자, 남자 매독 피부발진 증상

 

다양환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병을 빨리 드러내고 치료하면 너무 좋지만 간혹 성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중 매독이란 것이 있는데, 세균성 질환으로 흔히 성관계나 혈액으로도 전염이 됩니다. 태아에게도 직접적으로 감염이되는 경우도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매년 수백만명이 걸리는 주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매독 증상 원인 검사등 매독에 관한 정보와 남녀차이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독 증상 및 원인 검사 : 여자, 남자 매독 피부발진 증상

 

 

매독 증상 : 1기 2기 3기

매독은 세균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매독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1기, 2기, 3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단계의 증상과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1기 매독 (Primary Syphilis)

1기 매독은 감염 후 약 3주에서 4주 사이에 처음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화성 궤양 (Chancre)

• 감염 부위에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이 생깁니다.
• 주로 생식기, 항문, 입술 등 접촉 부위에 나타납니다.
• 궤양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2기로 진행됩니다.

2) 림프절 종대

• 감염 부위 근처 림프절이 부풀어 오릅니다.
• 주로 통증이 없습니다.

1기 매독은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이 단계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매독균은 체내로 퍼져 2기 매독으로 진행됩니다.

 

 

# 2기 매독 (Secondary Syphilis)

2기 매독은 1기 궤양이 치유된 후 몇 주에서 몇 달 이내에 발생하며,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 피부 발진

• 전신에 붉은 반점 형태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잘 나타나며, 가렵지 않습니다.

2) 점막 병변

• 입안, 생식기, 항문 등 점막 부위에 궤양이나 병변이 생깁니다.
• 이 병변은 매우 전염성이 높습니다.

3) 전신 증상

•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 체중 감소, 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림프절 종대

• 전신 림프절이 부풀어 오릅니다.

2기 매독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도 치료하지 않으면 잠복기로 진행되거나 3기 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3기 매독 (Tertiary Syphilis)

3기 매독은 치료받지 않은 매독이 몇 년에서 수십 년 후에 나타나는 단계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고무종 (Gummas)

• 피부, 뼈, 간 등 여러 조직에 고무 같은 종양이 생깁니다.
• 이 종양은 주위 조직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매독

• 매독균이 대동맥을 포함한 혈관을 공격하여 동맥류, 심장판막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신경 매독

• 매독균이 중추신경계를 침범하여 뇌, 척수 등에 손상을 입힙니다.
• 마비, 치매, 감각 이상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기 매독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이며, 이 단계에서는 매독균의 직접적인 치료보다는 손상된 장기와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 남자 매독증상 차이

여자 매독 증상의 경우 주로 질 주변이나 질 안쪽인 생식기 주변에 발진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발진이 매독으로 인한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여성이 매독에 감염된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전염되어 태어난 아기가 매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남자 매독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2~3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남자 매독 증상은 음경의 귀두에 작은 홍반이 생기는 것으로 심하면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홍반은 직경 원형 또는 타원형의 통증이 없는 궤양을 띄며,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어렵습니다.

 

 

 

매독 검사 방법

매독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성접촉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매독 검사는 혈액검사와 피부반응 검사가 있습니다.

 

1) 혈액 검사는 혈액을 채취해서 매독균의 항체를 검사하는 매독 검사 방법으로 결과는 보통 1~2주 후에 나옵니다.

2) 이에 반해 매독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 가능한 피부 반응 검사는 피부에 매독균을 주입하여 반응을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며 비뇨기과, 보건소 등에서 매독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법

매독 치료 방법은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1~2기 및 초기 잠복 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만 맞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매독이 후기 잠복 단계에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 주사 치료를 3주 동안 시행하게 되며, 신경매독이라면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게 되는데 10~14일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매독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매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건강을 확인하고 성접촉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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